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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공인노무사

노무사 자격증 빨리 취득하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 (주변에서 바라본 생동차 합격생 특징)

by ⇖▨→︽◎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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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시험의 경우 1차 합격 시 2차 응시 기회가 두 번 주어지게 됩니다. 1차를 합격한 해당 연도에 곧바로 2차를 합격하는 경우는 "생동차", 1차를 합격한 연도의 2차 시험에서는 떨어졌으나 그다음 해의 2차에 합격한 경우에는 "생유예"라고 부릅니다. 1차를 합격한 연도 및 그다음 해의 2차에 모두 떨어지고 다음 해에 다시 1차를 응시, 그 해에 2차를 합격한 경우에는 "헌동 차"(즉 헌동 차의 경우 세 번째 2차 시험에서 합격)라고 부르고, 이어서 다음 해에 2차 합격 시 "헌 유예"라고 부릅니다.  더 이어서 말씀드릴 수 있지만 보통 헌 유예 넘어가면 "장수생"이라고 일컫고 굳이 2차 시험 횟수를 세지 않는 듯합니다. 

 

  • 2019년도 1차 합격, 2019년도 2차 합격 : 생동차
  • 2019년도 1차 합격, 2019년도 2차 불합격, 2020년도 2차 합격 : 생유예
  • 2019년도 1차 합격, 2019년도 2차 불합격, 2020년도 2차 불합격, 2021년도 1차 합격, 2021년도 2차 합격 : 헌동차
  • 2019년도 1차 합격, 2019년도 2차 불합격, 2020년도 2차 불합격, 2021년도 1차 합격, 2021년도 2차 불합격, 2022년도 2차 합격 : 헌 유예 

생동차로 합격하는 수험생들이 매 기수마다 10~20명 남짓은 늘 존재하는 듯합니다. 남들은 2차를 2번, 3번, 4번 이상도 보는 경우가 허다한데 어떻게 2차를 한 번에 패스하는지 노무사 생동차 합격생들의 특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뒷받침된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사실인데, 생동차 합격생들의 경우 기본적인 학습능력이 뒷받침된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즉 고입, 대입을 거쳐 평소 공부하던 습관이 이미 형성된 사람들은 노무사 시험을 공부할 때에도 굳이 자신만의 학습법을 새로 찾을 필요 없이 기존에 본인에게 효율적이었던 방법을 적용하면 되니 수험기간이 대폭 축소됩니다. 

 

또한 노무사 2차 시험의 경우 객관식 시험이 아닌 논술형 주관식 시험으로서 판례, 학설 등의 경우 정확한 암기가 뒷받침되어야 쓸 수 있습니다. 즉 암기력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돼 주어야 하는데 학습능력이 뒷받침되어 있는 경우에는 암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암기하여 답안지에 현출 하니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노무사 생동차 합격생들을 보면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서울 시내 주요대학출신이라고 하여 곧바로 생동차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동차 합격생들을 보면 절대다수가 서울 시내 주요대학 출신입니다. 

 

"학문을 위한 공부"가 아닌 "수험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생동차들의 경우에는 수험기간이 짧다 보니 과목들의 주요 주제에 있어 스스로 깊게 혼자 생각해본다거나 등의 시간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즉 수험기간이 긴 수험생들의 경우 기본서로부터 시작하여 수험서까지 각 과목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수험생들의 경우, 대다수의 내용들을 이미 수차례 공부하여 익숙한 나머지 암기의 완성도에 매달리기보다는 그 내용을 학자처럼 연구하는 길로 빠져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들이 본인에게 익숙한 것과 답안지에 완벽하게 현출 해낼 수 있는지와는 완전히 별개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여러 주제들에 대하여 스스로 논문도 찾아보고 여러 기본서들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를 답안지에 현출 해내지 못하면 채점자로서는 답안지 작성자의 이해도를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 생동차들의 경우,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임팩트 있게 공부를 하려다 보니 자연스레 내용들을 학자처럼 파고들어 연구한다기보다는 기본적으로 암기하여야 할 내용들을 이해하고 제대로 암기하는 것에 치중하게 됩니다. 즉 결과적으로 학문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수험을 위한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인데, 답안지를 채점하는 교수님들 입장에서는 기본적인 사항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하여 현출 해낸 답안지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사항들을 암기, 현출해낸 답안지에 더하여 본인만의 시각이 포함되어 있는 답안지를 작성하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사실 답안지를 읽는 교수님들은 학계에서 여러 논문들을 이미 섭렵한 상태인데 수험생의 시각에 얼마나 가점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인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2차 시험의 경우, 주관식 논술형 시험이기 때문에  답안지 상 표현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글의 구성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답안지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법 과목보다는 인사관리, 경영조직 등 경영학 과목에서 보다 글쓰기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즉 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어떻게 답안지에 현출해 내는지에 따라서 점수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글쓰기 능력이 좋다면, 남들보다 짧은 시간 공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글로 표현함에 있어 보다 논리적이고 전달력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인사관리, 경영 조직론에서 소위 "불의타" 문제가 출제된 경우, 대다수 수험생들은 결국 알고 있는 지식 내에서 창작하여 글쓰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에 글쓰기 능력이 탁월하다면 매우 유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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